728x90

 

 

 

 

봄, 시를 뜨다

knitter (니터) 들의 에세이 도서입니다.

 

 

Knitter(니터)는 뜨개질을 하는 사람'을 말합니다.

이 책은 니터들의 글을 모아서 만든 에세이입니다.

 

뜨개바늘을 잡은 손이 마음과 같이 움직이지 않고

서툰 뜨개질 솜씨로 수없이 떴다 풀어가며,

오로지 선물을 받고 기뻐할 그 누군가를 생각하면서

한 코, 한 코 편물을 떠내려가던 때가 있었습니다.

그때의 설렘을 안고

처음으로 뜨개바늘이 아닌 펜을 잡았고

각자 마음속에 담아두었던

뜨개질에 대한 생각과

일상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였습니다.

저는 그 마음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고자

삽화를 그리기 시작했고

그들의 아이들의 동시도 함께 이 책에 담았습니다.

봄을 맞이하며 뜨개질하는 니터들의 감성이,

그리고 아이들의 순수함이,

애정을 담아 만든 뜨개 작품을 선물 받는 느낌처럼

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.

 

 

 

교보문고, 예스24, 알라딘, 리디북스, 밀리의서재

온라인서점에서 ebook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728x90